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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에이아이,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 선정…이차전지와 반도체 제조 공정 혁신 나선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됐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수요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로봇·장비 생산기업 등이 참여하여 제조업에 특화된 AI 융합 기반을 조성하고 연구개발(R&D) 및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반도체 소자용 부품 생산 공정 분야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제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인 CMP 디스크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다이아몬드(주)가 주관하고 몬드리안에이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가 참여하여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통한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제어 공정을 최적화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자율제조 모델 운영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MLOps 시스템 고도화와 실증을 통해 상용화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자율제조 혁신을 산업 전반에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알앤디(주)가 주관하고 몬드리안에이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익대학교, 아주대학교, 코스모신소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이차전지의 핵심인 양극재 제조 공정의 품질 및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과 공정 분석 장비를 통한 품질 안정성과 제조 효율성 강화로,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 구축 및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여 양극재 제조 공정의 효율을 최종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의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 확산해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